IAEA "자포리자 원전 여전히 냉각수 공급"‥우크라 주장 부인

나세웅 salto@mbc.co.kr 2023. 6. 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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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우크라이나 카호우카 댐이 파괴된 이후에도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 냉각수가 공급되고 있다고 현지시간 8일 밝혔습니다.

IAEA는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은 계속 카호우카 저수지에서 냉각수를 퍼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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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리자 원전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우크라이나 카호우카 댐이 파괴된 이후에도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 냉각수가 공급되고 있다고 현지시간 8일 밝혔습니다.

IAEA는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은 계속 카호우카 저수지에서 냉각수를 퍼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자포리자 원전을 운영하는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 기업 우크르에네르고의 주장을 반박한 건데, 해당 기업은 "카호우카 호숫물의 수위가 냉각수 공급 임계점인 12.7m 미만으로 내려와 냉각수를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수위가 11m 이하로 떨어져도 여전히 펌프가 작동할 수 있다"며 "이후 원전 옆에 있는 대형 냉각수 연못 등 대체 자원들이 수개월간 원전에 필요한 냉각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185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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