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 TV CHOSUN ‘키든타임’에서 운동선수를 꿈꾸는 아이의 성장 솔루션 전해

강석봉 기자 2023. 6. 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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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맨 왼쪽)이 키 성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내분비내과 전문의)이 오는 11일 방영되는 TV CHOSUN ‘키든타임’에서 축구선수가 꿈인 10살 남자아이의 키 성장을 돕는다.

축구 운동을 하는 아이는 비교적 음식도 잘 먹고 영양제도 챙겨 먹지만 유소년 축구팀에 속해 매일 또래보다 많은 운동을 하는 탓에 오히려 키 성장이 저해되는 상황. 아버지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또래 친구들보다 작은 키 고민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받는다.

운동선수를 하는 아이는 일반적으로 또래 친구들에 비해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다. 근육의 발달은 기초대사량의 소모가 많다는 것으로 에너지 소모가 많으면 성장에 쓰일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 이에 방송에서는 평소 운동선수가 꿈이거나 운동량이 많은 아이들의 키 성장을 위해 적절한 운동량과 적합한 식단, 체형에 맞는 운동법 등을 공개한다. 또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과 운동 후 휴식법도 소개하며 같은 문제로 걱정이 많은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또 아이가 직접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의료진들의 올바른 성장 해법이 공개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병원장(맨 왼쪽)이 운동 선수가 꿈인 아이를 진료하고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은 “적당한 운동은 성장호르몬 분비가 촉진되고 성장판이 자극돼 키가 크는 데 도움이 되지만, 너무 과한 운동은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부족하게 하고 성장판도 피로하게 만들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라며 “성장기에는 강한 운동 사이사이에 근육과 뼈들이 쉴 수 있는 휴식 시간이 필요하고,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자주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

매주 일요일 오전11시 50분에 방송되는 ‘키든타임’은, 키 성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녀 성장과 관련한 매주 다른 고민과 각각에 맞는 솔루션을 공개하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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