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박2일 노숙집회’ 민노총 건설노조 압수수색…“집시법 위반”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3. 6. 9.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9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건설노조가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 도심에서 1박 2일 집회를 연 데 대해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벌이는 중이다.
건설노조는 당시 5만 명(경찰 추산)의 인원으로 서울 중구 숭례문 오거리∼종로구 동화면세점 구간을 장시간 점거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9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건설노조가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 도심에서 1박 2일 집회를 연 데 대해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벌이는 중이다.
건설노조는 당시 5만 명(경찰 추산)의 인원으로 서울 중구 숭례문 오거리∼종로구 동화면세점 구간을 장시간 점거했다.
또 건설노조는 집회 이후 용산 대통령실과 종로구 서울대병원 방면으로 행진하면서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을 초래했다.
경찰은 지난달 16일 집회의 경우 오후 5시까지만 허용했고, 이후 해산하지 않자 3차례 해산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노조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문화제’라면서 오후 8시 반까지 불법 집회를 이어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브리핑에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불법 집회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수사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경찰은 건설노조가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 도심에서 1박 2일 집회를 연 데 대해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벌이는 중이다.
건설노조는 당시 5만 명(경찰 추산)의 인원으로 서울 중구 숭례문 오거리∼종로구 동화면세점 구간을 장시간 점거했다.
또 건설노조는 집회 이후 용산 대통령실과 종로구 서울대병원 방면으로 행진하면서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을 초래했다.
경찰은 지난달 16일 집회의 경우 오후 5시까지만 허용했고, 이후 해산하지 않자 3차례 해산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노조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문화제’라면서 오후 8시 반까지 불법 집회를 이어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브리핑에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불법 집회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수사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조계종, ‘두 아이 의혹’ 도연스님 조사 착수
- 김은중호, 준결승서 이탈리아에 1-2 패배…3·4위전으로
- [속보]경찰, ‘집시법 위반’ 민주노총 건설노조 압수수색
- 태풍 구촐, 한반도에 직접 영향 없어…日 남쪽 해상 지날 듯
- 속초서 양수 터진 30대 임산부, 분만실 없어 서울로 헬기 이송
- 포커로 20억 번 홍진호, 또 억대 상금 “아쉬움 남는 4등”
- 이선희 또다시 횡령 의혹…회사 자금으로 아파트 인테리어
- 박지원 “이재명 답답한 대표, 민주당은 당나라 군대”
- “관광버스가 안 태우고 가버렸다”…애타는 노부부 손짓에 ‘감동 추격전’
- ‘77세’ 늦둥이 父 김용건 “노년 연애 쉽지 않아, 내 몸 가누기도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