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수 84명도 너무 많다” …의석수 60석으로 ‘확’ 줄인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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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680만명의 중미 엘살바도르가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속에 의원정수를 30% 가까이 줄였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8일(현지시간) 의회 의석수를 84석에서 60석으로 24석(28.5%) 감축하는 법안 개정안을 관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엘살바도르 시민단체인 '시민행동'은 의원정수 감축이 집권당 '새로운 생각'과 대통령의 치밀한 계산에 따른 결정이라고 분석했다고 중남미 지역 매체 인포바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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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680만명의 중미 엘살바도르가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속에 의원정수를 30% 가까이 줄였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8일(현지시간) 의회 의석수를 84석에서 60석으로 24석(28.5%) 감축하는 법안 개정안을 관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의회에서 관련 법안을 가결한 데 이어 7일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서명한 데 따른 최종 절차다. 개정안은 내년 2월 4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총선부터 적용된다. 또 개정된 법안에 따라 현재 262명인 지방자치단체장도 44명으로 대폭 제한된다.
다만 엘살바도르 시민단체인 ‘시민행동’은 의원정수 감축이 집권당 ‘새로운 생각’과 대통령의 치밀한 계산에 따른 결정이라고 분석했다고 중남미 지역 매체 인포바에는 전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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