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미 국무장관, 이르면 다음주 방중" -폴리티코(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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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르면 다음 주에 중국 베이징에 방문한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중국이 쿠바와 함께 미국을 감시하기 위한 거점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에 따라, 블링컨 장관의 방중은 공화당으로부터 날카로운 비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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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르면 다음 주에 중국 베이징에 방문한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블링컨 장관이 현재 진행 중인 중동 순방을 마치고 베이징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 국무장관의 방중은 지난 2018년 트럼프 행정부 당시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 이후 처음이다.
미 국무부와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 모두 블링컨 장관의 방중 계획에 관해 "발표할 게 없다"며 함구했다.
전날 중국이 쿠바와 함께 미국을 감시하기 위한 거점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에 따라, 블링컨 장관의 방중은 공화당으로부터 날카로운 비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당초 블링컨 장관은 지난 2월에 방중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정찰풍선이 미국 영공에 진입하는 사태로 양국 관계가 경색하면서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한편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와 세라 베란 미 국가안보회의(NSC) 중국·대만 담당 선임국장가 지난 5일 먼저 중국을 방문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두 사람의 방중이 "소통 라인을 계속 열어 두고 향후 고위급 방문 가능성에 관해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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