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개웅산 산사태 복구·예방공사 완료

2023. 6. 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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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장마철을 대비해 개웅산 산사태 복구와 예방사방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내린 집중호우로 개웅산에 산사태가 발생해 6000만원의 피해를 입었기에 구는 지반조사와 사면안전성 검토, 산사태 복구 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했다.

또 별도의 점검반이 산사태 취약지역 6개소와 급경사지 3개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구성해 취약지역과 사방시설 110개소를 순찰하고 필요시 응급조치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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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개웅산 산사태 복구 작업이 완료된 모습. [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장마철을 대비해 개웅산 산사태 복구와 예방사방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내린 집중호우로 개웅산에 산사태가 발생해 6000만원의 피해를 입었기에 구는 지반조사와 사면안전성 검토, 산사태 복구 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했다. 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옹벽, 배수시설 설치와 수목 식재 등 2차 피해 예방사업을 마쳤다.

구는 올해 3월부터 1866㎡의 규모를 대상으로 4억3000만원을 투입해 석축을 쌓고 기슭막이 및 호형돌수로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구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산사태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5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산사태 대책본부를 운영해 기상상태에 따라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위험상황 발생 우려 시 산사태 예측정보를 전파한다.

또 별도의 점검반이 산사태 취약지역 6개소와 급경사지 3개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구성해 취약지역과 사방시설 110개소를 순찰하고 필요시 응급조치를 시행한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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