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여수시지부 이화영 계장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감사장 받아

이상희 2023. 6. 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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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남 여수시지부(지부장 권용대)의 이화영 계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5월30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로를 인정받아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농협은행 여수시지부에 따르면 3월말 20대 남성 고객이 현금 4000만원을 찾아줄 것을 요청해왔다.

이에 이 계장은 업무 절차에 따라 사용처를 물었지만 고객이 명확한 답변을 피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고객에게 양해를 구한 후 현금 지급을 보류하고 경찰서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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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남 여수시지부(지부장 권용대)의 이화영 계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5월30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로를 인정받아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농협은행 여수시지부에 따르면 3월말 20대 남성 고객이 현금 4000만원을 찾아줄 것을 요청해왔다. 이에 이 계장은 업무 절차에 따라 사용처를 물었지만 고객이 명확한 답변을 피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고객에게 양해를 구한 후 현금 지급을 보류하고 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과 함께 확인한 결과 고객 휴대전화에서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발견됐고, 인근 모텔에서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현금을 전달하기로 한 사실을 파악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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