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전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 강세장 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증시의 대표지수인 S&P500이 전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 공식적인 불마켓(강세장)에 진입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500은 전거래일보다 0.62% 상승한 4293.9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0월 기록했던 저점에서 20% 이상 상승한 것이다.
다우는 0.50%, S&P500은 0.62%, 나스닥은 1.02% 각각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의 대표지수인 S&P500이 전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 공식적인 불마켓(강세장)에 진입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500은 전거래일보다 0.62% 상승한 4293.9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0월 기록했던 저점에서 20% 이상 상승한 것이다. 이에 따라 S&P500은 공식적인 강세장에 진입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노동시장 완화 조짐이 보이고 대형 기술주들이 랠리함에 따라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는 0.50%, S&P500은 0.62%, 나스닥은 1.02% 각각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 주 26만1000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주보다 2만8000 건 증가한 것이며, 다우존스의 예상치인 23만5000 건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특히 이는 2021년 10월 마지막 주 이후 21개월 만의 최고치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급증하는 등 노동시장이 완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연준이 이번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3.6%로 반영하고 있다.
이번 FOMC는 13일~14일 열린다.
이뿐 아니라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아마존은 투자은행이 목표가를 상향함에 따라 2.49% 상승했다.
투자은행 UBS는 아마존이 인공지능(AI) 특수를 누릴 수 있다며 등급은 그대로 유지한 채 목표가를 130 달러에서 150 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현재의 주가보다 23%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AI 특수 등에 힘입어 올 들어 45% 상승했다.
아마존뿐만 아니라 애플이 1.55%, 마이크로소프트가 0.58% 상승하는 등 대형 기술주가 대부분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시신 발견된 유명 회계사…'내연녀' 용의자만 여러명 등장
- '공개 열애 10년째' 이정재♥임세령, 올해도 美 LACMA 동반 참석…애정 여전
- 박경내 변호사 "김민재, 이혼 부인에게 재산분할 500억? 재판으론 불가능"
- 김승수 '♥양정아'와 2세 AI 합성사진, 딸 미모에 '깜짝'…"남은 건 결혼식뿐"
- 안희정, 칩거 2년 3개월만에 모습…아들 결혼식에 前 부인, 지지자와 함께
- 미나 "엄마, 심정지 후 욕조 물에 잠긴 채 발견…그 후로 반신욕 못해"
- 남보라 "♥예비신랑, 손흥민 닮았다…메가커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
- 로버트 할리 아들 "아빠 마약 이후 숨어 살아야겠다고 생각" 공황장애 고백
- 북한강 30대 여성 '토막 시신 용의자’ 30대 현역 군인 체포(종합)
- 전 남편 송종국 저격했나?…박연수 "백번도 더 참았다" 인스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