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협업단체 모집

선정 7개 단체에 최대 300만원씩 지급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기 이슈 대응 활동을 지원하고, 협업 사업을 함께할 자원봉사 단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소재 봉사활동 단체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다. V세상(https://volunteer.seoul.kr/) 등록 단체 또는 등록 예정인 단체 역시 지원할 수 있다.

해당 단체는 기후변화, 서로돌봄 등 분야로 지역사회 단기 이슈(4개월 이내)에 대응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 지원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하며, 관련 서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https://volunteer.seoul.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7개 단체는 최대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공모사업 종료 후에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동아리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노플라스틱 한강 캠페인 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업과 연계할 수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자원봉사 단체와 협업지점이 생기길 바란다"면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자원봉사 단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사업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성장지원팀(02-2136-8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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