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은 잠시'… 키움 이정후, 결국 3할이 눈앞이다[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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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던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의 타율이 어느덧 3할에 육박했다.
이정후는 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94까지 상승했다.
그러면서 4월 한 달간 타율 0.218 3홈런 13타점이라는 이정후의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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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던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의 타율이 어느덧 3할에 육박했다.
이정후는 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94까지 상승했다. 키움은 이정후의 활약과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13-0 대승을 거뒀다.
1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김윤식의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이어 4회초에는 1타점 3루타를 터트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이후 체력 안배 차원에서 7회초 임병욱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이정후는 6월 한 달간 타율 0.500(26타수 13안타) 2홈런 6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모두가 알던 이정후로 완벽히 돌아온 셈이다.
사실 올 시즌 초반 이정후의 출발은 개인 커리어 최악이었다. 지난 겨울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준비를 위해 타격폼을 수정했다. 강속구 투수가 즐비한 메이저리그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그러나 이정후는 바뀐 타격폼 적응에 애를 먹었다. 그러면서 4월 한 달간 타율 0.218 3홈런 13타점이라는 이정후의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결국 5월 이정후는 지난해 5관왕을 받은 시절 타격폼으로 회귀를 결정했다. 그리고 이정후는 5월9일부터 진행된 LG전과 그 주 펼쳐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이후 완벽히 타격감을 회복했다. 이어 6월에는 파괴적인 모습을 연일 선보이며 자신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
사람은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한다. 이정후 또한 마찬가지였다. 실패 이후 한층 더 성장한 이정후의 질주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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