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김은중호, 이탈리아 꺾으면 '짠물수비' 우루과이와 결승전

2023. 6. 9. 05: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김은중호가 이탈리아를 꺾고 결승 무대에 오르면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우승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우루과이는 9일(이하 한국 시각)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의 라 플라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스라엘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16분 터진 안데르손 두아르테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끝까지 실점하지 않고 승전고를 울렸다.

점유율에서는 밀렸다. 28-50(경합 22)로 더 적은 시간 공을 소유했다. 하지만 전체 슈팅 수에서 14-8로 앞섰고, 유효 슈팅도 6개로 2개에 그친 이스라엘보다 많이 날렸다. 코너킥도 5-3 우위를 보였다.

우루과이는 4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결승 고지에 올랐다. 조별리그 2차전 잉글랜드전(2-3 패배) 이후 4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360분 연속 무실점의 '짠물축구'를 바탕으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이탈리아와 경기에 4-2-3-1 전형으로 나선다. 이탈리아를 꺾으면 12일 우루과이와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