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김은중호, 준결승전 선봉에 이영준…伊 카사데이도 선발(종합)

이재상 기자 입력 2023. 6. 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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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의 공격수 이영준이 2023 아르헨티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이탈리아전 선봉으로 나선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라플라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U20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U20 대표팀 역대 전적에선 우리나라가 2전 전승으로 앞선다.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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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시 우루과이와 우승 다툼
2연속 결승 진출 도전
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과 에콰도르의 16강전에서 이영준이 득점에 성공한 뒤 경례를 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2023.6.2/뉴스1

(라플라타(아르헨티나)=뉴스1) 이재상 기자 = 김은중호의 공격수 이영준이 2023 아르헨티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이탈리아전 선봉으로 나선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라플라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U20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 프랑스(2-1 승)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8강 나아지리아전(1-0 승)까지 5경기를 치러 무패(3승2무) 행진을 달리며 4강에 올랐다. 준우승을 차지했던 2019 폴란드 대회에 이어 2연속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내친김에 2연속 결승 진출까지 노린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U20 대표팀 역대 전적에선 우리나라가 2전 전승으로 앞선다.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이전과 포메이션상으로는 큰 변화가 없다.

포백으로는 왼쪽부터 최예훈, 김지수, 최석현, 조영광이 호흡을 맞추고 중앙 미드필더로 강상윤과 박현빈이 배치됐다.

2선에 배준호와 이승원, 김용학이 자리했으며 최전방에 이영준이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변함없이 김준홍이 꼈다.

(대한축구협회 SNS)

최전방에 배치된 이영준은 이번 대회에서 꾸준히 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이다.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대표팀 주장 이승원도 1골 4도움으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과 맞서는 이탈리아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포백으로 히카르도 투르치아, 가브리엘레 괴리노, 다니엘레 질라르디, 마티아 자노티가 배치됐다.

중앙에는 4명의 미드필더가 다이아몬드 형태로 자리했다. 토마소 발단지, 체사레 카사데이, 사무엘 지오바니, 마테오 프라티가 호흡을 맞춘다.

이번 대회에서 6골(2도움)을 넣으며 득점 선두인 카사데이가 이탈리아의 공격을 이끈다.

전방 투톱으로는 쥐세페 암브로시노, 프란세스코 에스포시토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세바스티아노 데스플란체스다.

이날 한국이 이탈리아를 꺾으면 오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이스라엘을 제압한 우루과이와 우승을 다툰다. 앞서 열린 4강전에서는 우루과이가 이스라엘을 1-0으로 눌렀다.

이탈리아 에이스 카사데이. ⓒ AFP=뉴스1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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