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다들 사우디 가나…초호화 라이프스타일 눈길

김환 기자 2023. 6. 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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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초호화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를 중심으로 축구선수들이 사우디로 이적할 경우 누릴 수 있는 초호화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다.

매체는 "호화로운 집과 63만 파운드(약 10억 2,6000만 원)의 시계, 군침 도는 급여, 그리고 법 면제까지. 선수들을 유혹하는 사우디의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이라며 선수들이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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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메일

[포포투=김환]


선수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초호화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사우디 리그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겨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알 나스르로 이적한 데에 이어 최근에는 카림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알 이티하드로 향했고, 두 팀들 외에도 다른 사우디 팀들이 왕년의 슈퍼스타들을 노린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나왔기 때문이다. 은골로 캉테의 알 이티하드행이 확정된 분위기고, 알 힐랄도 마지막까지 리오넬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거액의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루카 모드리치, 세르히오 부스케츠, 세르히오 라모스 등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선수들이 현재 사우디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우디 리그가 이렇게 슈퍼스타 출신들을 노릴 수 있는 배경에는 ‘오일 머니’로 불리는 막대한 자본의 존재가 있다. 석유 자본을 등에 업은 사우디는 최근 몇 년 동안 축구계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중동 자본을 대표하는 클럽인 맨체스터 시티 외에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막대한 지원을 받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제 사우디는 해외 클럽에서 그치지 않고 자국 리그의 흥행을 위해 돈을 앞세워 왕년의 슈퍼스타들을 영입하려 하는 것이다.


선수들이 사우디를 선택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돈이다. 사우디 리그 팀들은 유럽 팀들이 쉽게 제안할 수 없을 정도로 거액의 연봉을 선수들에게 약속할 재력을 갖추고 있다. 액수가 다르다. 사우디 클럽들은 선수들에게 수십억 대가 아닌, 수천억 대의 연봉을 제안할 여건이 된다. 황혼기를 맞이했고, 은퇴 이후의 삶을 생각해야 하는 선수들은 사우디의 엄청난 제안에 흔들릴 수밖에 없다.


사우디에서 즐길 수 있는 호화로운 생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를 중심으로 축구선수들이 사우디로 이적할 경우 누릴 수 있는 초호화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다. 매체는 “호화로운 집과 63만 파운드(약 10억 2,6000만 원)의 시계, 군침 도는 급여, 그리고 법 면제까지. 선수들을 유혹하는 사우디의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이라며 선수들이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명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사진=데일리 메일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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