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2019...김은중호, 운명의 준결승 이탈리아전 선발 공개 '이영준 최전방'

백현기 기자 2023. 6. 9.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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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가 운명의 준결승전을 맞이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9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시우닷 데 라 플라타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상대한다.

한국의 상대는 강호 이탈리아다.

콜롬비아에 한 골 실점하기는 했으나, 이탈리아는 두 점의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거뒀고, 4강에서 한국을 상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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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김은중호가 운명의 준결승전을 맞이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9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시우닷 데 라 플라타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상대한다.


한국은 지난 8강전에서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김은중호는 5일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1-0 승리를 거뒀다. 연장 전반전 이승원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최석현이 헤더로 돌려 놓으며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한국은 끈질긴 수비 집중력으로 승리를 따냈다.


한국의 상대는 강호 이탈리아다. 이탈리아는 8강에서 콜롬비아에 3-1로 승리해 4강행을 확정 지었다. 전반전에만 두 골을 터트렸고, 후반전 초반 세 번째 골까지 득점하며 쐐기를 박았다. 콜롬비아에 한 골 실점하기는 했으나, 이탈리아는 두 점의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거뒀고, 4강에서 한국을 상대하게 됐다.


한국이 이탈리아를 상대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최전방은 이영준, 2선은 배준호, 이승원, 김용학, 3선은 강상윤, 박현빈, 백4는 최예훈, 최석현, 김지수, 조영광 그리고 골문은 김준홍이 지킨다.


한국은 지난 2019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고, 이번 대회에서도 4강에 오르며 두 대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또 한 번의 결승 진출을 위해 붉은악마도 힘을 모을 수 있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가 열리는 9일 붉은악마 응원의 '성지'라 할 수 있는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응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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