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우루과이, 먼저 결승전 안착...이스라엘 1-0 제압→한국-이탈리아 승자와 우승 다툼

[포포투=백현기]

우루과이가 먼저 결승에 안착했다.

우루과이는 9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시우닷 데 라 플라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이스라엘에 1-0 승리를 거뒀다.

우루과이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두아르테, 프랑코 곤살레스, 소사, 디아스, 산토스, 가르시아, 차가스, 보셀리, 파쿤도 곤살레스, 마투로가 선발로 나섰고 로드리게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이스라엘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투르제만, 시블리, 아베드, 칼라일리, 칸세폴스키, 매드먼, 레비보, 이스라엘로프, 렘킨, 파인골드가 선발 출전했고 자르파티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

전반 초반 이스라엘이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13분 아베드가 바이시클킥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떴다. 이어 전반 24분 아베드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 후 왼발로 때렸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우루과이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두아르테가 잡고 왼발로 때렸지만 자르파티 골키퍼에게 막혔다.

우루과이가 계속 이스라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7분 마투로가 공격 가담 이후 안으로 내줬고, 두아르테가 돌면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후반 시작과 함께 우루과이가 몰아쳤다. 후반 6분 오른쪽 공간을 곤살레스가 파고 들어 컷백을 내줬고, 두아르테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갔다.

결국 우루과이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6분 마투로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흘러나온 볼을 두아르테가 마무리했다. 득점 이후 우루과이가 더 몰아쳤다. 후반 30분 보셀리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떴다.

이스라엘이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 40분 투르제만이 헤더로 세니오르가 침투해 골키퍼를 제치려 했지만 자르파티 골키퍼가 막아섰다. 우루과이가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41분 브롤리 감독은 산토스를 빼고 리티스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결국 경기는 1-0 우루과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우루과이(1): 두아르테(후반 16')

이스라엘(0): -

사진=우루과이 대표팀, FIFA 월드컵 공식 SNS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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