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터널 공사 도중 고립된 노동자 2시간 반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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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한 터널 공사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로 60대 노동자가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어젯(8일)밤 10시 20분쯤 충북 충주시 직동 발티~재오개 터널 공사 현장 310m 지점에서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50여 명과 장비 10여 대를 투입한 끝에 2시간 반만인 오늘 새벽 0시 55분쯤 고립된 노동자를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노동자는 왼쪽 손가락이 골절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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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한 터널 공사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로 60대 노동자가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어젯(8일)밤 10시 20분쯤 충북 충주시 직동 발티~재오개 터널 공사 현장 310m 지점에서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50여 명과 장비 10여 대를 투입한 끝에 2시간 반만인 오늘 새벽 0시 55분쯤 고립된 노동자를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노동자는 왼쪽 손가락이 골절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로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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