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초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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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업이 원주시에 제출한 원주 소초면 의관리 의료폐기물 처리 소각시설 건립 사업 도시관리계획 입안 제안서가 반려됐으나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재개 우려를 높이며 집회를 여는 등 강경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5일 모 폐기물업체의 소초면 의관리 일원 의료폐기물 처리 소각시설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입안제안서를 반려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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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업이 원주시에 제출한 원주 소초면 의관리 의료폐기물 처리 소각시설 건립 사업 도시관리계획 입안 제안서가 반려됐으나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재개 우려를 높이며 집회를 여는 등 강경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5일 모 폐기물업체의 소초면 의관리 일원 의료폐기물 처리 소각시설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입안제안서를 반려 처분했다.
도시계획 시설 설치 제안 서류 검토 결과, 편입 토지 일부의 사용 승낙서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져 법령에서 정한 동의율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이에 대해 의관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하)는 이 같은 시의 판단을 환영하면서도 “언제 또 다시 사업이 추진될 지 모른다”며 8일 시청 앞 집회를 통해 사업 원천 봉쇄를 시에 촉구했다.
대책위는 “치악산이 있는 청정 지역 소초면에 처리시설이 들어선다면 청정 자연 환경이 망가지고 주민 건강 또한 위협할 것”이라며 “소초면 의관리, 더 나아가 원주시가 전국에서 모여드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같은 혐오시설 대표도시가 되지 않도록 시설 설치를 원천 봉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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