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최동구 감동시킨 마동석의 한마디는? (영상)

[더팩트ㅣ선은양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서 대체 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절친한 선후배 사이이자 북부서 마약반 팀원 황동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최동구.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더팩트> 사옥에서 취재진을 만난 최동구는 "인생에서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순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마치 숨이 멎는 듯했다는 순간은 바로 '범죄도시3' 캐스팅 이후 제작진과 주조연 배우들이 모인 술자리에서 마동석이 자신에게 말을 건넸을 때입니다.

마동석은 당시 술을 건네며 "동구야, 범죄도시 월드에 입성한 걸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마동석이 가볍게 던진 말일지 모르지만 최동구에겐 큰 울림을 준 말이었습니다.

영화 '범죄도시4'의 출연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4편은 인천에서 진행되는 사건이 아니다보니까 저는 직업이 인천 북부서 형사라 함께 할 수 없었다"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범죄도시3'의 황동구 형사 배우 최동구의 이야기는 아래 인터뷰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범죄도시3' 최동구, '전화 한 통'으로 바뀐 삶[TF인터뷰]

서울 마포구 <더팩트> 사옥에서 '범죄도시3' 배우 최동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헌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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