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3. 6. 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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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른 고속버스에서 불이 났다던데, 인명 피해는 없었나요?

[답변]

다행히 불이 커지기 전에 운전자와 승객 모두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꽤 멀리 떨어진 고속도로에서부터 검은 연기가 보입니다.

오후 1시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섬진강휴게소에 정차한 고속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버스는 불과 20분 만에 전소됐는데, 운전자와 승객 14명은 무사히 몸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 뒷바퀴에서 불길이 보였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쯤 강원도 태백에서 70대 남성이 트랙터에서 떨어졌습니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는데요.

사고 당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머리에 있었습니다.

경사가 가파른 밭에서 트랙터를 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10시쯤 충남 서천에서는 캠핑장 관리동 주방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목조 건물 한 동을 모두 태웠습니다.

관리자는 가스레인지 불을 켜놓은 채 한 시간 정도 자리를 비웠다고 진술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화면제공:김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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