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옛날 놀이로 자신감 길러요”

KBS 2023. 6. 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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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마현 기류시에는 팽이치기와 전통 놀이 켄다마 등 옛날 놀이로 공연을 하는 전직 교사가 있습니다.

[리포트]

옛날 놀이의 달인 야스무라 나오토 씨입니다.

4년 전부터 팽이치기와 줄넘기, 켄다마 등으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6년간 교사로 근무한 야스무라 씨는 줄넘기에 열중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놀이를 통해 자신감을 길러주고 싶어 공연가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야스무라 나오토/옛날 놀이 공연가 : "기술이 늘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 자신감을 계기로 (다른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게 됩니다)."]

코로나19 유행때는 공연 대신 옛날 놀이 소개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점차 지명도가 높아졌습니다.

이날 찾은 곳은 장애 어린이 돌봄 시설입니다.

놀이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자 금방 배워서 익히고 표정도 생기를 띱니다.

["성공했을 때 저 스스로도 놀랐어요."]

야스무라 씨는 연습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옛날 놀이의 매력이라며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알려 나가겠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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