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주식 화신' 코헨이 게임스톱 이끈다…주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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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 주식'(Meme Stock) 대명사인 게임스톱의 주가가 기존 최고경영자(CEO) 전격 해고에 폭락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 현재 뉴욕 증시에서 게임스톱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54% 떨어진 21.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스톱은 전날 실적 발표를 통해 매튜 퍼롱 CEO를 해고하고 이사회 의장인 라이언 코헨이 경영을 함께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고, 주가는 갑자기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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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밈 주식’(Meme Stock) 대명사인 게임스톱의 주가가 기존 최고경영자(CEO) 전격 해고에 폭락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 현재 뉴욕 증시에서 게임스톱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54% 떨어진 21.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0.10달러까지 폭락했다.
비디오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톱은 대표적인 밈주식(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며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이다. 게임스톱은 전날 실적 발표를 통해 매튜 퍼롱 CEO를 해고하고 이사회 의장인 라이언 코헨이 경영을 함께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고, 주가는 갑자기 폭락했다.
코헨은 행동주의 투자자이자 밈주식의 화신으로 불린다. 지난 2020년 말부터 게임스톱 주식을 대거 매입하며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그는 이사회 의장으로서 디지털 전환에 대대적으로 나섰지만, 실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억4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0% 감소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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