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 “♥이상순, 일렉 치는데 섹시...죽여버리고 싶어” [M+TView]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향해 애정을 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전라남도 여수&광양으로 향해 전국 유랑 여정을 이어가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공연 전 한 식당에 모여 음식을 먹으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 한 사람만을 위한 무대를 한다면?이라는 물음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리는 “상순 오빠”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내 평소 모습 알지? 너무 트레이닝복에...신경을 안 쓰잖아”라며 “그 모습이 애정은 가는데 여자로서는 사실...”이라고 스스로에게 독설을 날렸다.

더불어 “이번에 상순 오빠를 단독으로 앉혀놓고 죽여버리고 싶어”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또한 이효리는 “이번에 노래 바꿔 부르기 때문에 화사 노래를 부른다. 편곡에 오빠 일렉 기타가 들어간다”라며 “일렉기타를 딱 치는데”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일렉기타가 여자 보디같이 생겼잖아. 기타를 감고선 끼를 부리는데...개를 집어서 던져 버리고 내가 그 자리로”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폭소했다.

멤버들은 “그런 행동을 했냐?”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아직 어색해”라며 수줍어했다.

한편 화사는 한 사람만을 위한 무대로 마마무 멤버 휘인을 꼽았다.

화사는 “중학교 때부터 알게 된 친구다. 너무 친해서 별다른 말을 하지 않는다”라며 “그런 마음을 노래로 전하고 싶다”라고 속내를 드러내 뭉클함을 안겼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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