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계기 마련한 키움 외국인 타자 “참을성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MK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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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참을성을 가지고 공을 오래 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에디슨 러셀(키움 히어로즈)이 소감을 전했다.
4월 한 달간 타율 0.342 2홈런 24타점으로 키움의 공격을 이끌었던 러셀.
경기 후 러셀은 "일단 오늘 안타가 많이 나와 기분이 좋다. 조금 더 참을성을 가지고 공을 오래 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어제는 너무 좋지 않았는데 만회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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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참을성을 가지고 공을 오래 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에디슨 러셀(키움 히어로즈)이 소감을 전했다.
러셀은 8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4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4안타 1타점을 올리며 키움의 13-0 대승에 기여했다.
4월 한 달간 타율 0.342 2홈런 24타점으로 키움의 공격을 이끌었던 러셀. 그러나 그는 최근 들어 슬럼프에 빠져있었다. 5월 타율은 0.250에 그쳤고, 이날 경기 전까지 6월 타율은 0.211에 머물렀다. 특히 그는 전날(7일) LG전(5-5 무승부)에서도 4타수 무안타 4삼진에 그치며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러셀은 이날 4안타를 폭발시키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1회말 무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김윤식의 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한 그는 3회말에도 좌전 안타를 생산,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기세가 오른 러셀은 4회말 2사 3루에서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타점까지 적립했다. 이후 그는 6회말 1사 1, 2루에서도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4안타 경기를 완성한 채 대주자 김태진과 교체됐다.
경기 후 러셀은 “일단 오늘 안타가 많이 나와 기분이 좋다. 조금 더 참을성을 가지고 공을 오래 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어제는 너무 좋지 않았는데 만회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앞서 말했듯이 러셀은 최근 부진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그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
“4월에 비해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 매 경기 안타를 칠 수는 없다. 시즌 144경기 동안 최선을 다하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러셀의 말이었다.
[고척(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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