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치원 소변기서 식판 세척 확인…네티즌 '부글부글'

문예성 기자 2023. 6. 8. 2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들의 식판을 화장실 소변기에서 씻는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8일 중국 칭녠왕 등은 웨이보 등 SNS에는 '장시성 주장시 한 유치원 상황'이라며 한 여성이 재래식 소변기에서 유치원생 식판을 씻는 영상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 여성은 소변기 안에 식판을 쌓아두고 물을 뿌리며 설거지를 한 뒤 씻은 식판을 바닥에 내려놓는 등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이 유치원 학부모가 찍어서 SNS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국, 휴원 조치…조사 착수
[서울=뉴시스]중국 장시성 주장시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들의 식판을 화장실 소변기에서 씻는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 여성이 소변기에서 식판을 씻고 있는 모습.<사진출처: 웨이보 캡쳐> 2023.06.0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들의 식판을 화장실 소변기에서 씻는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8일 중국 칭녠왕 등은 웨이보 등 SNS에는 ‘장시성 주장시 한 유치원 상황’이라며 한 여성이 재래식 소변기에서 유치원생 식판을 씻는 영상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 여성은 소변기 안에 식판을 쌓아두고 물을 뿌리며 설거지를 한 뒤 씻은 식판을 바닥에 내려놓는 등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이 유치원 학부모가 찍어서 SNS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영상은 빠르게 확산됐고, 네티즌들은 "화가 난다", "역겹다" 등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당국은 사태 파악에 나섰고, 영상 내용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문제의 유치원의 소재지와 이름도 확인됐다.

주장시는 문제의 유치원에 휴원 명령을 내렸고,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