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수준' 美 최악 대기질 원흉 퀘백서 "연기 감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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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고 뿌연 연기가 대기를 뒤덮으며 영화 '매드맥스' 배경 같다는 평가까지 나오게 한 미국 대기질 오염과 관련, 캐나다 퀘백에서 산불 연기가 차차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8일(현지시간) 국립해양대기청(NOAA) 위성 및 캐나다 환경기후청 자료를 토대로 캐나다 퀘백 지역 산불로 인한 연기가 상당히 줄었다고 보도했다.
CNN은 "미국으로 새로이 상당한 양의 연기가 유입되지 않는다면 대기질 여건은 주말이 다가오며 천천히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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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노랗고 뿌연 연기가 대기를 뒤덮으며 영화 '매드맥스' 배경 같다는 평가까지 나오게 한 미국 대기질 오염과 관련, 캐나다 퀘백에서 산불 연기가 차차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8일(현지시간) 국립해양대기청(NOAA) 위성 및 캐나다 환경기후청 자료를 토대로 캐나다 퀘백 지역 산불로 인한 연기가 상당히 줄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퀘백을 중심으로 발생한 강력한 산불로 짙은 연기가 남쪽으로 넘어오며 뉴욕과 필라델피아, 워싱턴DC 등 동부 주요 도시 대기질이 급격히 나빠졌다.
뉴욕의 경우 한때 대기질이 인도 뉴델리 수준으로 나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공립학교 등에서는 야외 활동을 취소하며 대응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침 캐나다 남쪽 대기질지수(AQI)는 대체로 녹색으로, 연기가 줄고 여건이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수도인 오타와의 경우 전날 오전 4시 기준 AQI 지수가 495로 위험 단계 경계인 300을 훌쩍 넘었는데, 현재는 18 정도로 떨어졌다고 한다.
몬트리울과 토론토 등 다른 지역에서도 대기질 개선이 상당히 이뤄졌다고 CNN은 전했다.
CNN은 "미국으로 새로이 상당한 양의 연기가 유입되지 않는다면 대기질 여건은 주말이 다가오며 천천히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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