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서우림, 子 죽음에 죄책감 토로 "술 끊게 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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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우림이 둘째 아들의 죽음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둘째 아들을 먼저 떠나 보낸 뒤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한 서우림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우림은 생전 둘째 아들이 알코올 중독에 빠져 관계가 멀어졌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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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둘째 아들을 먼저 떠나 보낸 뒤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한 서우림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우림은 생전 둘째 아들이 알코올 중독에 빠져 관계가 멀어졌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뭐가 잘 안됐었는지 술을 그렇게 마셔서 술에 중독됐다"며 "술을 끊게 하려고 '너 술 끊기 전에는 너 안 본다' 하고는 헤어진 것 같다. (며칠 동안) 안 봤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둘째 아들은 연락을 끊은지 며칠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서우림은 "자식한테 이렇게 부모 노릇을 못해서 자식까지 떠나게 하고 그런 게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둘째 아들이 '엄마마저 나를 안 보나' 하고 가슴이 그렇게 아파서 그랬나 보다. 그거 생각하면 진짜 가슴이 아팠다"고 토로했다.
서우림은 "결국 술을 끊게 하려고 내가 걔를 안 본 게 자식을 죽인 거나 다름없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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