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수학원에서 130명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역학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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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재수학원에서 식사한 학생들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남구청이 조사한 결과 오후 9시 30분 기준으로 130명이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청 관계자들은 학생 37명으로부터 검체를 채취하고 현충일인 6일을 제외한 5일과 7일 급식한 음식물이 담겨 있는 보존식을 수거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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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재수학원에서 식사한 학생들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남구청이 조사한 결과 오후 9시 30분 기준으로 130명이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청 관계자들은 학생 37명으로부터 검체를 채취하고 현충일인 6일을 제외한 5일과 7일 급식한 음식물이 담겨 있는 보존식을 수거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청 측은 해당 급식을 먹은 전체 인원이 810명에 달해,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9179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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