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끈 좀"… 이정후, 경기 중 '아버지' 이종범 놀린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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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가 8일 경기서 나온 아버지 이종범(52)과의 대화 장면을 설명했다.
이정후는 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편 이정후는 7일 경기에서 '매제' 고우석과 맞붙었다.
또한 이정후는 이날 경기 8회초 재미난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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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6월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가 8일 경기서 나온 아버지 이종범(52)과의 대화 장면을 설명했다.
이정후는 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키움은 이정후의 활약과 타선의 폭발로 LG를 상대로 13-0 대승을 거뒀다.
첫 타석부터 이정후의 타격감은 뜨거웠다. 1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2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정후는 이후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최근 들어 계속 결과가 잘 나오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4월 한 달간 부진했던 이정후는 6월들어 맹타를 터트리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6월 타율 0.500을 기록했으며 이날 역시 멀티히트를 치며 최근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한편 이정후는 7일 경기에서 '매제' 고우석과 맞붙었다. 9회말 2사 1,2루 끝내기 상황에서 격돌한 이정후와 고우석은 볼넷으로 출루한 이정후의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
당시 상황에 대해 "끝내기 기회였고 앞선 타석에서 감이 좋았기 때문에 (고)우석이가 어렵게 승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고)우석이가 부담이 됐을 거다. 우석이는 연장으로 팀을 이끌어야 하는 입장이었다. 반면에 저는 상대적으로 조금 더 편하게 타석에 임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정후는 이날 경기 8회초 재미난 장면을 연출했다. 바로 아버지 이종범과 장난을 치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포착된 것이다.
이 장면에 대해 "아버지가 전날(7일) 신발 끈을 안 묶고 나오시더라. (아버지가) 오늘은 묶었다고 말하길래 그럴 거면 끈 없는 신발을 신고 나오라고 했다"며 웃음을 안겼다. 경기에서는 적이었지만 가족간의 유쾌함은 여전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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