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차로 치고 도주한 30대…살인미수 혐의 체포

정지훈 2023. 6. 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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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오늘(8일) 아내를 승용차로 들이받은 뒤 달아난 3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0시 30분쯤 달서구 송현동 한 주택가 골목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아내를 승용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아내는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직후 달아났다 다시 현장을 찾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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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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