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가 돌아본 레이커스 시절, “트레이드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박종호 2023. 6. 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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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하트가 레이커스 시절을 회상했다.

하트는 시즌 중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됐다.

하트의 활약이 더해진 뉴욕은 1라운드에서 정규시즌 4위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었다.

시즌은 끝났지만, 하트의 뉴욕 생활은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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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하트가 레이커스 시절을 회상했다.

뉴욕 닉스는 이번 시즌 성공적인 정규시즌을 보냈다. 비시즌 제일런 브런슨(185cm, G)을 영입했지만, ‘오버 페이’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하지만 한 시즌이 지난 시점, 브런슨의 계약은 성공적인 계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이유는 브런슨이 이번 시즌 평균 24점 6.2어시스트를 기록했기 때문. 브런슨을 앞세운 뉴욕은 5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뉴욕의 선전 중 조쉬 하트(193cm, G)의 역할도 매우 컸다. 하트는 시즌 중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됐다. 25경기 출전해 평균 10.2점 7리바운드 3.6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하며 뉴욕의 벤치를 확실하게 지켰다.

하트의 활약은 플레이오프에서도 계속됐다. 처음 나선 플레이오프 무대였지만, 하트는 평균 10.4점 7.4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트의 활약이 더해진 뉴욕은 1라운드에서 정규시즌 4위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었다. 2라운드에서는 보스턴 셀틱스를 만나 6차전까지 갔다. 시즌은 끝났지만, 하트의 뉴욕 생활은 성공적이었다.

시즌을 마무리한 하트는 최근 ‘블리처 리포트’와 인터뷰를 통해 과거를 회상했다. LA 레이커스 출신인 하트는 “나는 과거 레이커스에서 뛰었다. 거기서 데뷔했고 레이커스라는 명문 팀에서 오랫동안 뛰고 싶었다. 하지만 그들은 나를 트레이드 했다. 당시에는 ‘뉴올리언스를 가게 돼 설렌다’라고 말했지만, 너무나도 슬펐다. 사실 트레이드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트는 이번 시즌에도 트레이드를 경험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도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으로 왔다. 하지만 그때는 매우 설렜다. 뉴욕에는 내 친구인 브런슨이 이미 있었고 뉴욕은 리그 최고의 팀이기 때문이다”라며 트레이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시즌 종료 후 하트는 선수 옵션을 사용해 FA 시장으로 나갈 수 있다. 하지만 뉴욕과 하트 모두 재계약에 관심 있다고 한다. 과연 하트와 뉴욕이 행복한 동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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