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재수학원서 130명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복통·구토·설사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6. 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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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관련없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재수학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10분께 학원에서 식사한 학생들이 복통,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9시30분 현재 130여명이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학생들로부터 검체를 채취하고 5일과 7일 급식한 음식물이 담겨 있는 보존식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6일은 현충일이라 급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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