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민주노총 사무실 압수수색
박진영 2023. 6. 8. 22:08
[KBS 대구]대구경찰청이 건설 현장의 불법행위와 관련해 대구지역 노동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경찰 60여 명을 동원해 전국건설노동조합 대경지부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고, 노조 간부 9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은 성명을 내고, 정부가 건설 현장의 불법 하도급과 고용 불안 문제는 방치한 채 노동조합만 탄압하고 있다며, 정부와 경찰을 비판했습니다.
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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