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책위 출범

신주현 2023. 6. 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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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지역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당사자들이 대책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대책위는 오늘(8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대구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전세 사기 특별법 보완과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지난달 정의당이 개설한 상담 창구를 통해 접수된 40여 가구로 구성됐으며, 피해 접수와 상담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 정의당 대구시당과 시민사회단체, 민변 대구지부 등이 대책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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