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봐요” 최수종, ♥하희라 향한 애교에 33년 팬도 민망(세컨하우스2)

서유나 2023. 6. 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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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의 33년 팬도 하희라를 향한 애교엔 겸연쩍어 했다.

6월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세컨 하우스2' 2회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집을 보는 중 최수종의 팬이 등장했다.

이날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집을 보고 있을 때 돌연 한 주민이 난입했다.

한편 연예계 대표 원앙부부로 유명한 최수종 하희라는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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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최수종의 33년 팬도 하희라를 향한 애교엔 겸연쩍어 했다.

6월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세컨 하우스2' 2회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집을 보는 중 최수종의 팬이 등장했다.

이날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집을 보고 있을 때 돌연 한 주민이 난입했다. 다짜고짜 최수종에게 악수를 청한 그는 "'서울 뚝배기'부터 팬"이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최수종을 20대 후반 때부터 좋아했던 것.

최수종이 "반갑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자 그는 "앞으로 이웃사촌 될 텐데"라고 말했는데, 하희라는 "아직 결정을 못했다. 계획된 곳을 다 못 봤다. 꼼꼼히 보느라고"라고 밝히며 아직 확정되지 않았음을 전했다.

이때 최수종은 "꼼꼼히는 나만 봐요"라며 하희라를 향해 틈새 애교를 보였다. 그러자 최수종의 팬이라는 주민은 고개를 돌리며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낯설어하더니 "'서울 뚝배기'랑 다르다"며 민망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예계 대표 원앙부부로 유명한 최수종 하희라는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사진=KBS 2TV '세컨 하우스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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