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타고 ‘화성 뱃놀이 축제’ 가보자

최인진 기자 2023. 6. 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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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10대 밤 9시까지 운행
디제잉 파티·드론쇼도 개최
지난해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플라이보드쇼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화성시 제공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인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바다(夜) 놀자’라는 콘셉트에 맞게 축제 기간 매일 낮부터 밤까지 이어진다. 축제 현장에서는 LED로 장식한 요트 10대가 밤 9시까지 운항하면서 탑승객들에게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한다.

육상과 해상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육상 키즈 체험존에서는 물놀이 체험장을 연계한 워터 슬라이드, 창작배 띄우기, 워터데칼 체험이 준비된다. 해상 수상 레저존에선 문보드,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광객을 위한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개막식 행사에는 가수 장윤정과 걸그룹 우아가 출연한다. 축제 둘째 날인 10일 야간에는 뱃놀이 디제잉 파티, 불꽃 드론 쇼, 해상 불꽃 쇼 등이 펼쳐진다.

뱃놀이 축제 승선 체험권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만원 이상 티켓 구입 시 행복화성지역화폐 3000원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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