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군사재판 수형인 직권재심 청구 1,000명 넘어
문준영 2023. 6. 8. 21:54
[KBS 제주]제주 4·3 당시 군사재판을 통해 억울하게 옥살이 한 수형인들에 대해 국가 차원의 직권재심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청구 인원이 천 명을 넘었습니다.
제주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은 오늘(8일) 제주지방법원에 고 백상현 씨 등 군사재판 수형인 30명에 대한 35번째 직권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월부터 합동수행단이 청구한 재심 수형인은 1,001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851명이 무죄 판결을 받고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문준영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수신료 변경 근거 합당한가…‘공정성·경영 능력·콘텐츠 경쟁력’
- 해외 공영방송 수신료 폐지나 축소?…사실은?
- 학폭위는 왜 안 열렸나?…이동관 “영향력 행사는 어불성설”
- 면회한 날 죽어 돌아온 아들…“인천 특전사 사망은 인재”
- [단독/탐사K] 부장판사님의 수상한 모임…주선자는 경영컨설팅업자?
- [현장K] 마을 입구까지 점령한 불법주차…주민 안전 위협
- 침수의 악몽, 그 후…“반지하엔 여전히 사람이 삽니다”
- [영상] 무인수상정으로 상륙…“해상도 유·무인 복합”
- [단독] 첫 여군 잠수함 승조원에 미 해사 출신 대위 선발…“부사관도 다수 지원”
- “전세 사기, 하반기에 더 터진다”…‘피해 예정자’는 속수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