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내일(9일) 검찰 불구속 송치

배우 유아인.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다. 

8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아인 등 2명을 9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해외로 도피한 지인 A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무효화 조치, 인터폴 수배 등을 의뢰했다. 

유아인은 코카인, 대마, 케타민, 프로포폴, 졸피뎀 등 5개 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유아인과 지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되자 두 사람을 다시 소환해 조사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