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타선 침묵에 3연패… 한화 ‘마지막 퍼즐’ 외인 타자 언제오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위권 진입을 앞뒀던 프로야구 한화는 어느덧 최하위로 쳐졌다.
알칸타라는 8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지난 주 삼성과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한 한화는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화에게는 타선에 힘을 실어줄 외국인 타자가 필요한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위권 진입을 앞뒀던 프로야구 한화는 어느덧 최하위로 쳐졌다. 두산과 3연전을 모두 내줬다. 8위까지 격차가 크지 않아서 금방이라도 잡힐듯하지만 중요한 순간 번번이 고개를 숙인다.
하지만 노시환은 이 기회에서 병살타를 쳤다. 이어 등장한 채은성 역시 팀이 필요한 한방을 만들어주지 못했다. 한화는 3연패에 빠졌다. 지난 주 삼성과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한 한화는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화에게는 타선에 힘을 실어줄 외국인 타자가 필요한 상태다. 한화에서 노시환과 채은성을 제외하면 무서운 선수가 없기 때문에 상대 투수는 이 둘에게는 좋은 공 승부를 하지 않고 있다. 이때 외국인 타자가 타선에 있다면 노시환과 채은성에 대한 견제가 분산된다. 여기에 외야수를 데려올 경우 수비에 대한 부담감도 덜 수 있다. 이날 경기에서 신인 문현빈은 외야 수비에 나서 평범한 뜬공을 처리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문현빈은 내야수로 한화에 입단한 신인이지만 팀 사정상 외야 수비를 맡는 일이 잦다.
한화 관계자는 “외국인 타자 후보군이 여럿 있었고, 이들과 접촉했지만 팀 혹은 에이전트, 선수 측에서 한국행에 난색을 보이는 사례가 몇 차례 있었다”며 “현재는 외국인 외야수 2명을 놓고 최종 저울질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몇 가지 절차가 남아있기 때문에 정확한 영입 시점을 확정하기 어렵다”며 “최대한 빨리 완성된 팀 타선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