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찾은 이스라엘 관광부 차관보 "성지순례 적극 지원할 것"

CBS 김진오 사장(오른쪽)과 이스라엘 관광부 일란 마르시아노 차관보가 8일 서울 목동 CBS 사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스라엘 관광부 일란 마르시아노(Ilan Marciano) 차관보가 CBS 김진오 사장과 만나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향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일란 마르시아노 차관보는 8일 서울 목동 CBS 사옥을 찾아 "한국 교회 교인들의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이스라엘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CBS가 뜻을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일란 마르시아노 차관보 / 이스라엘 관광부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성지의 땅인 이스라엘에 방문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CBS가 이스라엘에 방문해준다면 영광일 것입니다."

이스라엘 관광부 일란 마르시아노 차관보.

CBS 김진오 사장은 "다가오는 CBS 창사 70주년을 맞아 성지순례 요청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스라엘 관광부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일란 마르시아노 차관보는 한국과 이스라엘의 관광 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 6일 한국을 방문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9일 한국을 떠납니다.

(왼쪽부터) 이스라엘 관광부 일란 마르시아노 차관보, CBS 김진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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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한혜인 기자 oneyea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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