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유아인, 내일(9일) 불구속 검찰 송치 된다[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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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9일 불구속 송치될 예정이다.
8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을 오는 9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대마⋅프로포폴⋅케타민⋅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유아인이 2020년부터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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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9일 불구속 송치될 예정이다.
8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을 오는 9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대마⋅프로포폴⋅케타민⋅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유아인이 2020년부터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했다고 보고 있다.
유아인은 앞서 지난 3월 27일과 지난 달 16일에 경찰 소환조사에 출석했다. 첫 번째 소환조사 당시 유아인은 “조사에서 제가 밝힐 수 있는 사실들 그대로 말씀드렸다. 아직 수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내용들을 직접 말씀드리긴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으로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자기 합리화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유아인은 SNS를 통해서도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린다. 무거운 책임을 무책임으로 버텨온 순간들에 대해 깊게 반성하며, 저마다의 소중한 꿈과 목표를 이루고자 했던 수많은 동료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제가 가져야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경찰은 유아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지난 달 24일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결과, 재판부는 “유아인의 혐의에 대한 증거가 이미 상당수 확보됐고, 유아인이 기본적인 사실관계 상당 부분을 인정하고 대마 흡연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있고, 코카인 투약과 관련해서는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라며 기각했다.
유아인은 “법원이 내려주신 판단을 존중하고 감사하다. 남은 절차 성실하게 임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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