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스페인에 6조3000억원 들여 공장 건설 고려"

노유정 2023. 6. 8.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가 스페인 발렌시아에 대규모 자동차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8일 로이터에 따르면 스페인 일간지 신코 디아스는 테슬라가 스페인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자동차 공장 건설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는 발렌시아 지방정부 대변인이 "한 회사와 자동차 관련 대규모 투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면서도 비밀 유지를 이유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스페인 발렌시아에 대규모 자동차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8일 로이터에 따르면 스페인 일간지 신코 디아스는 테슬라가 스페인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자동차 공장 건설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코 디아스는 테슬라의 총 투자 규모가 45억유로(약 6조3000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 했다.

로이터는 발렌시아 지방정부 대변인이 “한 회사와 자동차 관련 대규모 투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면서도 비밀 유지를 이유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은 유럽에서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생산 강국이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와 전기차 배터리 생산 시설을 자국에 짓도록 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 독일 폭스바겐은 발렌시아 인근 사군토에 30억유로를 투자해 배터리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