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4승+타선 대폭발’ 키움, 1승 1무 1패로 주중 LG 3연전 마감 [MK고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이 선발투수 최원태의 역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주중 3연전을 1승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1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전을 1승 1무 1패로 마친 키움은 23승 1무 33패를 기록했다.
일격을 당한 LG는 꾸준히 반격을 노렸지만, 타선이 상대 선발투수 최원태에게 꽁꽁 묶이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이 선발투수 최원태의 역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주중 3연전을 1승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1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전을 1승 1무 1패로 마친 키움은 23승 1무 33패를 기록했다. 반면 21패(33승 2무)째를 떠안은 LG는 상승세가 한풀 꺾이게 됐다.
LG는 이에 맞서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문보경(3루수)-오스틴 딘(1루수)-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이재원(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가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김윤식.
기선제압은 키움의 몫이었다. 1회말 김준완과 김혜성이 연속 안타를 치며 물꼬를 트자 이정후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이 타점으로 개인 통산 500타점을 달성하게 됐다. 이는 KBO리그 역대 110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키움 타선의 집중력은 이후에도 유지됐다. 러셀의 중전 안타와 송성문의 좌익수 플라이, 상대 투수의 폭투로 연결된 1사 2, 3루에서 이형종이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쏘아올렸다.
일격을 당한 LG는 꾸준히 반격을 노렸지만, 타선이 상대 선발투수 최원태에게 꽁꽁 묶이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키움은 4회말을 빅이닝으로 만들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이지영의 안타와 김휘집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루에서 김수환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김준완의 진루타로 계속된 2사 3루에서는 김혜성과 이정후가 각각 1타점 좌전 적시타, 1타점 우전 적시 3루타를 날렸으며 후속타자 러셀도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작렬시켰다. 7-0.
기세가 오른 키움은 6회말에도 득점 행진을 이어나갔다. 김준완의 볼넷과 김혜성, 러셀의 안타로 연결된 1사 만루에서 송성문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는 이형종도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쳐냈다.
여유가 생긴 키움은 8회말 김휘집의 1타점 중전 적시타, 김준완의 2타점 우전 적시 2루타 등을 묶어 추가로 3득점에 성공하며 대승을 자축했다.
LG는 선발투수 김윤식(5이닝 12피안타 1탈삼진 7실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시즌 4패(3승)째. 타선도 6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고척(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진아 치어리더, 햇살 아래 더 반짝이는 미모 [똑똑SNS] - MK스포츠
- 김희정, 일상이 화보…탄탄 S라인 몸매 자랑 [똑똑SNS] - MK스포츠
- 이지연 아나운서, 결혼 발표 “마음 통하는 사람 만났다”(전문) - MK스포츠
- 여친과 스킨십 위해? 빅나티, 공연 도중 뛰쳐나갔다 뭇매…결국 사과 - MK스포츠
- ‘음주파문’ 김광현·이용찬·정철원, 사회봉사 40~80시간·제재금 300~500만원 징계 (종합2보) - MK
- 김휘집 ‘선발 전원안타 완성하는 안타’ [MK포토] - MK스포츠
- 김휘집의 안타로 키움은 선발 전원안타 [MK포토] - MK스포츠
- 8회에 등판한 키움 윤정현 [MK포토] - MK스포츠
- 최원태 ‘7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MK포토] - MK스포츠
- 김혜성 ‘4안타, 뜨거운 타격감’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