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8이닝 무실점·김대한 멀티히트 3출루’ 두산 주중 3연전 싹쓸이[SS잠실in]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펜소모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외국인 에이스가 8이닝 무실점 완벽 피칭을 했다.
두산이 한화와 주중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2점을 앞선 두산은 알칸타라가 듬직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알칸타라가 승리를 향해 1이닝만 남겨둔 가운데 두산은 마무리투수 홍건희가 흔들렸지만 박치국이 등판해 승리를 완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불펜소모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외국인 에이스가 8이닝 무실점 완벽 피칭을 했다. 팀의 미래인 김대한은 세 차례 출루하며 투수전에서 귀중한 활약을 했다. 두산이 한화와 주중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두산은 8일 잠실 한화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알칸타라가 107개의 공을 던지며 10탈삼진 2안타 0볼넷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뽐냈다. 최고구속 시속 154㎞ 속구로 한화 타자들을 눌렀고 스플리터와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만들었다. 이날 호투로 알칸타라는 평균자책점을 1.77까지 내렸고 시즌 7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2번 타순에 배치된 김대한이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올해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은 홍성호는 2회말 결승타, 4회말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27승 24패 1무를 기록했다.
선취점부터 두산이 뽑았다. 두산은 2회말 선두타자 양석환이 3루수 노시환의 송구 에러로 출루했다. 양석환은 노시환의 송구가 크게 빠지며 2루까지 밟았다. 다음 타자 김재환이 몸에 맞는 볼, 허경민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1사 1, 2루에서 이날 1군에 올라온 홍성호가 해냈다. 홍성호는 김민우의 연속 포크볼을 놓치지 않고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리드한 두산은 3회말 상위타선이 추가점을 합작했다. 리드오프 정수빈이 2루타, 김대한이 좌전안타로 무사 2, 3루가 됐다. 다시 마주한 찬스에서 양의지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2-0으로 달아났다.
2점을 앞선 두산은 알칸타라가 듬직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8회초까지 1점도 허용하지 않았는데 맞은 안타도 2개에 불과했다. 기본적으로 속구의 힘에서 한화 타자들에게 우위를 점했고 스플리터와 슬라이더로 헛스윙도 유도했다.
알칸타라가 승리를 향해 1이닝만 남겨둔 가운데 두산은 마무리투수 홍건희가 흔들렸지만 박치국이 등판해 승리를 완성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김민우가 5이닝 2실점(1자책). 이후 등판한 한승혁, 한승주, 김기중이 3이닝 무실점을 합작했으나 타선이 침묵했다. 9회초 대타 김태연, 문현빈, 정은원의 연속 안타로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무사 만루에서 노시환이 병살타에 그쳤고 2사 3루에서 채은성이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최하위 한화는 주중 3연전에 내리 지면서 시즌 전적 19승 32패 3무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 저 잘 지내고 있어요” 이승윤, 비닐 덮어쓰고 충격적인 산 정상 비박
- “임창정, ‘주가조작단’의 핵심인물 목록에 포함” (‘PD수첩’)
- 조정식 아나운서 SBS 사의 표명.. SBS, 간판 아나운서 잃나
- 이지연 아나 “불쑥 결혼 소식 전해 죄송... 함께 삶을 꾸리고자 한다”
- “포커로 20억 이상 벌었다” 홍진호, 국제 대회서 또 ‘억’ 상금
- ‘추신수♥’ 하원미, ‘40세’ 맞나... ‘필라테스’로 다져진 몸매 과시
- 박미선, ♥이봉원 없는 호텔서 “없던 욕구 올라오겠네”(미선임파서블)
- 홍진경, 딸 라엘에게 남긴 집안 가보 공개 “13년 동안 꾸준히 모았다”(공부왕찐천재)
- ‘비♥’ 김태희, 셀프 과거 폭로 “동생 이완 때리다가 유리문 깬 적 있어”(문명특급)
- 이러려고 제니 캐스팅? 10분 출연에 대사 3마디, 선정적 댄스 장면에 전세계 블링크 뿔났다! [SS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