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홍진경 해마 손상, 만날 때 마다 새로워" 너스레

'홍김동전' 8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홍김동전' 조세호가 홍진경과 절친한 이유를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수저게임 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수저게임'은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무수저로 나뉜 5개의 방에서 펼쳐지는 신분 상승 게임으로 '홍김동전' 레전드 게임으로 꼽힌다. 이날 '수저게임 리턴즈'가 진행돼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저방과 새롭게 추가 된 규칙들이 공개됐다.

홍진경이 게임 규칙을 듣자마자 다시 질문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에 주우재가 "방금 얘기했다"라고 지적하자 조세호가 "우리 누나(홍진경)가 해마가 손상이 됐으면 옆에서 도와줘야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홍진경이 "네(조세호)가 더 싫어, 내 해마 얘기 왜 해, 내 해마 기분 나쁘게"라고 발끈하기도.

조세호는 "(홍진경과) 서로 너무 좋은 게 안 좋은 기억도 많이 없어, 다 잊어버려서 만날 때마다 새롭고 행복하고 즐겁다"라며 홍진경과 절친한 비결을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KBS 2TV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바뀌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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