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P, ‘2023년 공정채용 컨설팅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

유태형 기자(yu.taehyeong@mk.co.kr) 2023. 6. 8. 20: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RP연구소는 ‘2023년 공정채용 컨설팅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공정채용 컨설팅 사업은 공정한 채용 문화 및 능력 중심의 채용 확산을 위해 채용 제도에 대한 정보 및 체계가 부족한 중소기업 150곳을 대상으로 채용 제도의 설계 및 도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운영기관은 ▲참여 기업의 채용 절차 중 공정채용에 위배되는 내용이 없는지, 지원자의 능력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절차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진단하고 ▲공정채용 기준에 부합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설계하며 ▲새로 설계된 채용 프로세스의 활용 및 정착을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ORP연구소는 지난 20년 이상 1000개 이상의 기관과 기업에 채용 및 평가 솔루션을 제공해온 HR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오동근 ORP연구소 부대표는 “정보 부족 및 비용 등의 이유로 체계적인 채용 절차를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기업들이 공정채용 절차를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활용하는데 초점을 두고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참여 기업이 2023년 내에 진행하는 채용에 대해 자사의 채용 솔루션인 와이즈셀렉션(Wiselection)을 무료로 제공하고 면접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면접 도구와 면접관 교육을 제공하는 등 ORP연구소의 노하우가 담긴 양질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정채용 컨설팅 지원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수가 30인 이상인 기업이다. 참여 신청은 7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신청량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신청 방법은 국가직무능력표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ORP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를 남기면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신청 방법과 사업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