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밤사이 폭우… 한낮엔 31도까지 올라

최지희 기자 2023. 6. 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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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9일은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31도까지 올라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광역시 30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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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많게는 60㎜ 강한 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뉴스1

금요일인 9일은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31도까지 올라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다음날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 서해5도 10∼50㎜(많은 곳 수도권 60㎜ 이상), 강원 영동과 충청권 남부, 경북 북부 내륙, 경북 서부 내륙 5∼20㎜, 전북과 전남 북부, 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 특히 내일 새벽 한때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그친 뒤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광역시 19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광역시 30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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