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출신 최지훈, 챔필 방문한 모교 수창초 학생들 격려...“훌륭한 선수되길”[SPO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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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지훈이 모교 후배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창초 류 감독도 "어린 시절 만났던 지훈이가 훌륭한 선수가 되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니 뿌듯하다. 어릴 때도 지금처럼 항상 악바리에 전투적으로 야구하는 선수로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어주고 있다. 부상 없이 오래 야구했으면 좋겠다"며 최지훈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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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최지훈이 모교 후배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지훈은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모교인 수창초 학생들을 만났다. 수창초 야구부 학생 29명이 단체관람을 왔고, 최지훈의 은사인 류창희 감독과 인연으로 만남이 성사됐다. 류 감독은 최지훈 재학 당시 코치였다.
후배들을 만난 최지훈은 즉석 사인회를 열고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후배들은 최지훈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지훈도 꼬마 야구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고, 훈련 때 필요한 소정의 간식비를 지원했다.
광주광역시 출신인 최지훈은 고향 후배들과 만남을 가진 후 “모교 후배들과 인사할 수 있어 반가웠다. 큰돈은 아니지만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도 선배들의 도음을 항상 받아왔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베풀 수 있어 기쁘다. 아직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 야구장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남겼다.
수창초 류 감독도 “어린 시절 만났던 지훈이가 훌륭한 선수가 되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니 뿌듯하다. 어릴 때도 지금처럼 항상 악바리에 전투적으로 야구하는 선수로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어주고 있다. 부상 없이 오래 야구했으면 좋겠다”며 최지훈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수창초 주장 심형진은 “우리 학교 출신인 최지훈 선배님을 봐서 기쁘다. 선배님처럼 정확한 타격과 타구를 멀리 보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최지훈 같은 프로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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