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 3차 전원회의···업종별 차등 적용 논의

2023. 6.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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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최저임금위원회는 제3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 적용할지를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의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경영계는 OECD 회원국 중 19개 나라가 업종과 연령,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고 있다면서 업종별 차등적용을 주장했습니다.

반면 노동계는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은 우리나라의 복잡한 산업구조 특성상 다른 나라보다 적용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최저임금 최초요구안으로 노동계는 올해보다 24.7% 인상된 1만2천 원을 공식 요구했고, 경영계는 동결을 요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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