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7실점 12피안타 와르르'… LG 김윤식, 시즌 최악투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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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좌완 선발투수 김윤식(23)이 올 시즌 최악의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김윤식은 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동안 86구를 던져 7실점 12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8승5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한 김윤식은 올 시즌 LG의 3선발 자리를 맡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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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 트윈스 좌완 선발투수 김윤식(23)이 올 시즌 최악의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김윤식은 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동안 86구를 던져 7실점 12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윤식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4.47에서 5.29로 상승했다.
지난해 8승5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한 김윤식은 올 시즌 LG의 3선발 자리를 맡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김윤식은 올 시즌 내내 기복 있는 피칭을 선보였다. 특히 직전 2경기에서는 모두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날 경기에서 반전을 노린 김윤식은 경기 내내 키움 타선에 난타를 당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1회말 김윤식은 선두타자 김준완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김혜성에게 우전 안타를 헌납하며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계속되는 투구에서 김윤식은 이정후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에디슨 러셀에게도 안타를 허용했지만 송성문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다.
2점을 내준 김윤식은 후속타자 이형종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맞아 추가 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이지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고 힘겹게 1회말을 마쳤다.
김윤식은 2회말을 삼자범퇴로 정리하며 안정감을 찾았다. 이후 3회말, 선두타자 김혜성과 이정후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2사 후 러셀과 송성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형종을 우익수 뜬공으로 요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말 김윤식은 선두타자 이지영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이어 김휘집의 희생번트와 김수환의 1타점 2루타로 이날 경기 4실점째를 기록하게 됐다.
이어진 1사 2루 위기에서 김윤식은 김준완을 2루 땅볼로 잠재웠지만 김혜성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추가점을 허용했다. 곧이어 이정후의 1타점 3루타와 러셀의 1타점 적시타로 김윤식의 자책점은 7점까지 늘어났다. 이는 김윤식의 개인 최다 실점 타이기록이다. 김윤식은 송성문을 1루 땅볼로 잡고 4회초를 끝냈다.
7실점을 허용한 김윤식은 5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왔다.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를 맞았으나 이후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윤식은 이후 좌완 최성훈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LG는 6회초까지 0-7로 키움에게 뒤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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