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흥수목원에 한반도16도 토종벼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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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오늘(8일) 영흥수목원 논 전시원에서 토종벼를 심는 '한반도 16도 토종벼 논 정원'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한 시민 30명 등이 영흥수목원 내 530㎡ 규모로 조성된 논 전시원에 한반도 16도를 대표하는 토종벼와 수원시와 연관 있는 '수원조', '통일벼'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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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오늘(8일) 영흥수목원 논 전시원에서 토종벼를 심는 '한반도 16도 토종벼 논 정원'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한 시민 30명 등이 영흥수목원 내 530㎡ 규모로 조성된 논 전시원에 한반도 16도를 대표하는 토종벼와 수원시와 연관 있는 '수원조', '통일벼'를 심었다.
영흥 수목원 논 전시원에 식재된 토종벼 18품종은 다다조(함경북도), 유월조(함경남도), 흑도(황해북도), 비단찰(황해남도), 애달도(평안북도), 북흑조(평안남도), 녹두도(강원도), 자광도(경기도), 백석(서울), 수원조(경기도 수원), 통일벼(경기도), 흰베(충청북도), 버들벼(충청남도), 대관도(경상북도), 화도(경상남도), 까투리찰(전라북도), 졸장벼(전라남도), 메산디(제주도) 등 이다.
'수원조'는 수원 지역에서 선발돼 붙여진 이름이다. 연붉은색에 낟알이 크며, 큰 키에도 줄기가 튼튼해 좀처럼 쓰러지지 않는다. 맛이 좋아 전국에서 많이 재배됐다.
'통일벼'는 1970년대 우리나라가 식량 자급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다수확 벼 품종이다. 수원에 있던 농촌진흥청 주도하에 허문회 서울대 교수가 육종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통일벼를 수원시에 분양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우리나라의 농업·식물을 연구하고 보급을 시작한 도시로 벼농사를 비롯해 농업과 원예 관련 문화가 발달했다"며 "수원시의 식물문화 역사 전통을 계승·발전하고 우수한 정원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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